에어컨을 구입할 때, 대부분 에어컨의 성능을 보고 결정한다고 말하는데요.
실제로는 판매원 또는 인터넷 검색으로 조금 알아보고 구입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말이죠.
그 성능, 절전능력 등은 과연 뭘 보고 판단하는 걸까요?
에어컨 성능의 핵심은 실외기

우선 에어컨의 구성은 크게 실내기와 실외기 두 가지로 나뉩니다.
실내기는 우리가 거실이나 방에서 보는 바로 그 에어컨, 벽에 붙어 있거나 세워져있는 스탠드형 또는 천정에 붙어있는 천정형 등이 있습니다.
마치 선풍기처럼 바람이 나오는 역할을 하는데,
실제로 타워팬처럼 그 안에는 팬이 들어 있습니다.
반면 실외기는 실내기에서 나오는 찬바람, 즉 냉기를 실제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 베란다나 외벽에 설치되어 있죠.
자, 그럼 중요한 건 실내기일까요? 실외기일까요?
바로 실외기입니다!
에어컨의 핵심은 냉기를 만드는 능력, 즉 냉방 성능이죠.
그걸 만들어주는 게 바로 실외기의 콤프레샤입니다.
그런데도 TV 광고, 홈쇼핑, 인터넷 제품 설명에는 실외기 얘기는 거의 없어요.
대부분 무풍, 듀얼, 공기청정 등 실내기의 부가기능만 잔뜩 강조하죠.
그런데요 실내기는 그냥 바람을 내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원한 냉기를 만드는 건 전적으로 실외기의 몫이에요.
콤프레샤는 냉매를 고압으로 압축해 냉기를 만들어내는데,
이때 모터의 힘이 세야 해서 에어컨은 다른 가전보다 전기를 많이 씁니다.
에어컨을 구입하려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카탈로그나 인터넷에서 실외기 모델명을 확인하세요.
다른 에어컨 모델, 같은 실외기
그리고 제조사에서 밝히지 않는 비밀 중 하나가 있는데요.
에어컨 모델명이 달라 가격차이가 나는데,
실외기는 동일한 성능의 실외기를 사용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쉽게 비교해 현대자동차 그랜져에 엔진은 같아도
각 모델의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경우와 비슷합니다.
같은 평수인데 가격이 많이 차이나는 이유
같은 평수의 에어컨인데도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
바로 실외기 사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실내기는 다른데 실외기 모델은 동일한 경우도 있어요.
이건 소비자가 꼭 확인하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입니다.
요즘 나오는 무풍, 듀얼, 청정기능 같은 것들 전부 실내기 부가기능입니다.
이런 눈에보이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냉기를 만들어주는 실외기 입니다.
에어컨을 왜 사는지 생각해보세요.
여름에 시원하려고 사는 거잖아요?
그럼 진짜 중요한 건? 네, 바로 실외기의 성능입니다.
게다가 내년에 또 신제품 나온다고 해서
지금 산 제품이 구형이 되고, 디자인은 계속 바뀝니다.
하지만 실외기의 기술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결론
에어컨을 살 때는 겉보기에 혹하지 말고,
실외기 스펙 꼭 확인하고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진짜 성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데에 있습니다.


